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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내가 만든 웹사이트는 왜 구글 검색에 잘 안뜨는 걸까? : Ep. 0
    Web 2023. 7. 22. 21:53

    이 글을 쓰게 된 이유

    죽이는 웹사이트를 만들어내는 웹 개발자라는 거창한 목표를 세운 뒤, 얼렁뚱땅 나의 첫 포트폴리오 웹사이트를 1년 전 즈음에 만들어서 어찌저찌 도메인도 사서 깃허브를 통해 배포하였다.

    첫 배포 경험을 한 웹 개발자로서,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구글에 나의 웹사이트를 검색해 보았다.

    내 성씨는 철자가 꽤나 독특한지라, 구글에 검색하면 맨 위에 뜨겠지?하는 생각은 확고했다.

     

    이럴 수가.

     

    전혀 뜨지를 않는다.

     

    한 스무페이지 가까이 지났을 즈음이었나, 구석탱이에 쪼그려있는 나의 웹사이트를 볼 수 있었고, 마음이 짠해졌다.

    나는 정확하게 검색을 했는데도 불구하고, 뷔페 코너의 인기없는 메뉴 마냥 구석진 곳에 홀로 존재하는 웹사이트를 보고 이게 어찌 된 일인지 알아내야만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.

    나의 웹 사이트를 구글의 검색 페이지 1번의 맨 위로 올리기 위해 관련된 내용을 공부하며 배운 내용이나 든 생각들을 정리하기 위해 이 글 시리즈를 시작하게 되었다.

    SEO (Search Engine Optimization)

    관련된 내용을 찾던 중, 가장 먼저 찾게 된 것이 SEO (Search Engine Optimization), 즉, 검색엔진 최적화이다. 이게 뭘까?

    SEO란 무엇일까?

    검색 엔진 최적화

     

    검색 엔진 최적화 - 위키백과,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

    위키백과,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. 검색 엔진 최적화(영어: search engine optimization, SEO)는 검색 엔진으로부터 웹사이트나 웹페이지에 대한 웹사이트 트래픽의 품질과 양을 개선하는 과정이다.[1] 웹

    ko.wikipedia.org

    SEO란, 우리가 매일같이 사용하는 여러 검색 엔진 (구글, 네이버, 다음 등등..)에 어떤 내용을 검색했을 때, 내가 만든 웹사이트를 검색 엔진이 찾아내어 보여줄 수 있도록 최적화하는 여러 방법들을 말한다.

    인터넷의 정보는 너무나 많고, 많아지는 중이기 때문에, 검색 엔진이 그 수많은 웹사이트들 중에서 나의 웹사이트를 더욱더 잘 찾아내게 하는 데에 고려해야 할 부분들은 꽤나 많아 보인다.

     

    그러므로, 검색 엔진이 이러한 수많은 웹사이트들 사이에서 내새끼를 발견하고 골라낼 수 있도록, 매력적이게 만드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.

    On-Page SEO & Off-Page SEO

    SEO는 크게 두 갈래로 나뉜다. 온-페이지 SEO, 그리고 오프-페이지 SEO.

    On-Page SEO

    온-페이지 SEO는 웹 사이트 내부에서 최적화할 수 있는 방법들을 이야기한다.

     

    예를 들면, HTML에서 img 태그를 사용하는 경우, 이를 설명하는 키워드를 집어넣는 행위를 통해, 검색엔진이 특정 키워드와 관련된 웹 사이트들을 찾을 때, 더욱더 눈에 띄도록 만들어내는 식이다.

     

    이렇듯, 웹 사이트 자체적으로 최적화를 고려한 개발을 하는 행위들을 온-페이지 SEO라고 칭한다.

    Off-Page SEO

    오프-페이지 SEO는 온-페이지와 다르게, 웹 사이트의 외부에서 검색 엔진에 더 잘 노출될 수 있도록 하는 행위들을 이야기한다.

     

    가장 대표적인 오프-페이지 SEO의 요소는 백링크 (Backlink)이다.

    백링크를 간단히 얘기하자면, 타인의 웹 사이트에서 내 웹 사이트를 연결시킨 링크이다.

    (그러니까, 인스타그램에서 다른 누군가가 나를 태그한 게시물을 올린 것과 비슷한 상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.)

     

    타 웹사이트가 나의 웹사이트 주소를 링크로 걸어둔 경우가 많으면 많을수록, 그리고 링크를 건 웹사이트가 꽤나 인기가 있거나 신뢰도가 있는 곳이라면, 검색 엔진은 자연스럽게 내 웹사이트에 더 높은 관심도를 가지게 되고, 따라서 내 웹사이트가 검색될 가능성을 높여준다.

    (백링크와 관련된 내용은 추후에 더 자세히 정리할 예정이다.)

    여튼, 백링크와 같은 요소는 우리가 웹사이트를 개발할 때 고려하는 부분이 아닌, 웹사이트를 런칭한 이후에 웹사이트 바깥에서 신경 써야 할 부분이며, 이러한 요소들을 오프-페이지 SEO라고 칭한다.

    마무리

    SEO와 관련된 내용들을 학습하면서 내 프로젝트에 적용시켜보는 중인데, 하면 할수록 드는 생각은 최적화를 완벽하게 할 수는 없으며, 이는 점진적으로 개선해나가야 할 부분이라는 것이다.

    SEO를 잘 하기 위한 요소들은 꽤나 많고, 이를 한 번에 완전하게 하기란 골치가 아프다. 그러니, 앞으로 관련된 내용들을 하나씩 세부적으로 적용시켜 보고, 테스팅해 보면서 글을 연재해 나갈 예정이다.

    나와 같이 ‘내 웹사이트가 구글의 선택을 받기를 원하는’ 웹 개발자가 이 글을 본다면,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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